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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아침의 예수 (요21:1-14)
작성일 :  2019-07-04 13:26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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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예수 (21:1-14)

지금 우리는 저 갈릴리 바닷가의 한 아침을 보게 됩니다. 그 아침은 참으로 아름다운 아침, 복된 아침, 영광스런 아침이었습니다. 바로 부활하신 예수께서 임재하신 아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함께 새해 첫주일 이 시간에아침의 예수를 만나보기 원합니다.

. 바닷가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봅니다.

예수께서 이른 아침에 갈릴리 바닷가에 오셨습니다. 사망의 밤을 지나 부활하신 예수께서 친히 조용히 홀로 갈릴리의 아침 바닷가에 찾아오셨습니다. 그는 3년 동안 당신이 친히 활동하시던 정든 복음의 고장에 다시 오셨습니다.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14:28). 이렇게 밝아오는 새아침의 갈릴리는 생명의 빛이신 주님을 맞았습니다.

. 제자들을 불러주신 예수님을 봅니다.

본문에얘들아라고 함은 주인이 종들에게 격의 없이 부르는 애칭입니다. 주님이 애정 어린 소리로 불러주신 저들은 1. 영이 실패한 제자들이었습니다(3). -저들 제자들은 주님을 배반하고 또 배반하던 자들입니다. 본문을 보아서도 베드로가 선동하고 다른 제자들도 함께 동조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등지고 다시 옛 갈릴리 바다로 고기잡이를 시작했습니다(2,3). 2. 육신이 실패한 제자들이었습니다. 본문3절에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라고 했습니다. 저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도 또 다시 세상으로 들어가 썩는 양식을 위하여 배 위에 올랐습니다. 결과는 아무런 소득이 없었습니다. 3. 신령한 지각이 둔해져버린 제자들이었습니다.「…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고 했습니다. 저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아직도 불신했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다시 만나자던 예수님의 약속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 축복해 주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성공을 명령했습니다.그리하면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저들이 순종했을 때 큰 축복이 왔습니다. 1. 많은 물질의 축복이었습니다. 들 수 없는 축복이었습니다(6). 가득히 찬 축복이었습니다(11). 확실한 축복이란 주님이 주신 것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착각하고 교만합니다. 내 재간, 내 머리가 좋아서 출세하고 운수가 좋고 자기가 잘나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결재 없는 장수나, 남편, 아내, 자식, , , 공명은 결코 인생이 소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도 않는 축복을 사람들은 억지로 조급하게 받으려고 서두릅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자신의 늙어가는 육체를 보고 너무 조급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어기고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은 결과 4,000여년에 이르는 중동전쟁의 전범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진 결과 들 수 없는 축복, 가득찬 축복, 큰고기 153마리를 거두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2. 찢어지지 아니하는 축복입니다(11). 그물이 찢어지면 잡은 고기를 다 놓치고 맙니다. 돈을 많이 벌었는데 도적을 맞는 것은 축복이 아닙니다. 내손이 수고한대로 그 결과를 보는 것이 축복입니다(128:2). 말하자면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해야 합니다. 3. 선용하는 축복입니다. 얻은 생선으로 주와 함께 조반을 하는 축복입니다(9,10). 아무리 많은 것을 얻을지라도 그것을 갖고 주와 함께 선용되지 않을 때 그것은 무익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축복은 주와 함께 즐기는 것이어야 합니다. 내 노력으로 잡은 고기가 아닙니다. 내 고기도 아닙니다. 주님의 바다요, 주님의 고기요, 주께서 잡아주신 고기입니다. 주께로부터 받은 것을 주께로 가져와서 감사하는 식탁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복위에 복을 더하는 축복입니다. 4. 복직의 축복입니다. 베드로를 향하여 주님은내 양을 치라」「내 양을 먹이라고 명하셨습니다(15-17). 다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명하셨습니다. 처음 사람으로 돌아가라는 복직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은 사람 낚는 어부에로 동원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아침의 예수를 만나고 있습니다. 죽은 자가 아닌 산자로 무덤에서 살아나 갈릴리 바닷가에 오신 예수님입니다. 산산히 부서져 버리고 조각나버린 실패의 제자들일지라도 주님께서 저들을 찾아주실 동안 저들은 망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소망의 약속입니다. 일흔번씩 일곱이라도 실패한 인생현장에 나의 주님은 2019년의 아침을 가지고 변함없이 나를 찾아 오셨습니다. 바로 그 시간이 빛의 아침이요 생명의 아침이요 축복의 아침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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